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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포커스 LS일렉트릭, 세계 최대 규모 북미 ESS 시장 공략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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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4-10-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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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 발맞춰 ‘초고압 변압기·스마트 배전’ 시스템 소개
- 주요 ESS 시장 현지화 전략 통해 신재생E 사업 확대 가시적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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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에서 차세대 ES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전략 솔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이 현지 시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RE+ (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LS일렉트릭,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전력 에너지’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5부스(135sqm) 규모의 전시 공간에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하고, 현지 고객들이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의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 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웠고,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ESS 시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ESS를 신규 설치한 기업은 비용의 30~4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ESS 신규 설치 규모가 총 4.2GWh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우드맥킨지는 미국 내 ESS 누적 설치용량이 2031년 6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신규 구축은 태양광 12GW, 풍력 2.5GW 수준으로, 신재생 발전의 약점인 간헐성 보완에 핵심인 ESS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ESS 설치 규모는 15GWh로 상반기보다 3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세대 ESS를 비롯한 AI(인공지능)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 등 현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며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전력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미국 ESS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Parker Hannifin) ESS 사업부를 인수하고, LS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현지에서 3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누적 설치 용량이 1.5GW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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