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동정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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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4회 작성일 24-05-14 14:09본문
- 4개 테마로 나누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다양한 솔루션 소개,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한 제품도 공개
- 스콧 울드리지 APAC 사장,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석, 최신 솔루션과 파트너사 협업 사례 소개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 mation)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아태지역 사장이 참석하여 최신 솔루션과 파트너사 협업 제품 등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작년부터 이어왔던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드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시회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Optimize Productivity), 역량 강화(Empower People), 디지털 전환 가속화(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지속가능성(Drive Sustainability)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 최적화 솔루션으로 ▲모터 설비 이상 감지 예측보전 솔루션 Factory TalkⓇ Analytics™ GuardianAI™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ThinManager ▲제어 패널의 설계를 단순화하고 공간을 최적화하는 On-Machine Solution 등을 선보였다. 또한, 독립형 카트 기술 제품군인 QuickStickⓇ과 iTRAK 5750 등 전통적인 하드웨어 분야의 솔루션들도 소개했다. ThinManager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는 중앙 집중식 제어 및 보안 관리 솔루션 역할을 하며,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다.
역량 강화 솔루션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FactoryTalkⓇ의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Emulate3D를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개방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 비주얼라이제이션 플랫폼인 FactoryTalkⓇ Optix™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 설계, 확장 가능한 옵션 등을 통해 비전 달성을 가속화한다. 이 플랫폼은 접근하기 쉬운 하나의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결과물 개선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솔루션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FactoryTalkⓇ DataMosaix™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신제품인 FactoryTalkⓇ DataMosaix™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조직 전체의 산업 데이터 사용 방식을 최적화하여 생산성, 품질,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분산제어시스템(DCS) PlantPax ▲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IIoT 플랫폼 ThingWorx ▲AR 기술을 활용한 Vuforia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글로벌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트너존(Partner Zone)에서는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작년 두산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 자동화 설비 구축,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 개발 등에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와 함께 생산 현장 데이터 기반 AI 분석 플랫폼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024년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지난 4월 2일(화) 발표했다.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태지역 사장은 “올해 보고서에서 AI가 고려 대상 기술 1위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시아 제조업체의 44%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ML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은 기술이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대체재가 아닌 조력자로 여겨지는 인간과 기술의 파트너십을 재구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사장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가 AI, VR/AR, 로봇 공학, 클라우드 등 새로운 주요 기술들이 급부상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여 산업 자동화에 대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제조 기업들은 특히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24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및 배터리,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 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국내 제조업계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이고,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국내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여, 유연하고 애자일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2024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 로크웰 오토메이션, 신기술이 스마트 제조 인력, 품질,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성의 4개 분야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공개
- 제조 기업의 83%, 올해 생성형 AI 도입 및 운영 과정에 활용할 예정, 아태지역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노력 두드러져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2024년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지난 4월 2일(화)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9차 연례 보고서로 제조 기업들이 ▲인력 잠재력 극대화 ▲위험 감소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성장 제공을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보고서는 주요 17개 국가 및 1,5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제조 기업들은 다양한 대내외 요인으로 제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제조 기업의 83%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인도, 일본, 중국의 경우 90%가 넘는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고 답해, 아태지역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요 보고서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생성형 AI는 지난해 제조 기업들의 투자 수익(ROI)에 기여하는 기술 중 ‘클라우드 및 Saa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제조 기업의 83%는 올해 생성형 AI를 제조 운영 과정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투자할 기술 분야 1위로 뽑기도 했다.
또한 제조 기업의 94%는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제조 인력 규모를 유지하거나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 및 무인운반차(AGV)는 제조 기업이 올해 투자할 기술 분야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품질 향상’은 제조 기업 신기술을 채택하게 된 요인이었다. 43%의 아태지역 기업들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 기업의 45%가 AI/ML 도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목표로 품질 향상을 꼽았다. 품질 향상에 이어 제조 기업의 40%가 AI/ML 기술을 가장 많이 사용할 분야로 ‘사이버 보안’을 선택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및 ESG 정책에 대한 현황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제조 기업의 98%는 ESG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86%로 작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제조 기업의 35%는 지속가능성 및 ESG 정책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로 ‘에너지 관리’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제조 분야 선도 기업의 3곳 중 한 곳은 ‘기술 및 인재를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대응하는 것’과 ‘인력과 자원의 효과적 관리’를 기업 비즈니스의 가장 큰 이슈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제조업체는 계속해서 인력, 프로세스, 기술을 결합하여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회복력을 강화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시릴 퍼두캣(Cyril Perducat)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성공적인 제조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의 확보가 중요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은 제조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변화하는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기술/근로자 파트너십(Technology/Worker Partnership) 구축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NS 리서치(LNS Research) 앨리슨 쿤(Allison Kuhn) 수석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인력 규모로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제조업계의 어려운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인력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 1위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현실을 수용하여 전 직원 경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연관 일선 근무자(Connected Frontline Workforce) 애플리케이션의 세 가지 필수 요소들에 중점을 두면서 인재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기업의 모든 여정 단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심도 있는 전문성을 갖춘 로크웰 오토메이션 파트너네트워크(Rockwell Automation PartnerNetwork)를 통해 주요 글로벌 제조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