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동정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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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24-05-14 14:04본문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기자간담회 열려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를 통해 지멘스의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산업 트렌드 제시
-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디지털 트윈, AI, 머신러닝 기술을 이끄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등 6개의 존을 구성하며 지멘스의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존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 및 각종 산업군과 관련된 가상 공장 솔루션은 물론 ESG 및 지속가능성의 활용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디자인 존에서는 보다 복잡해진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적응형 생산 공정의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또 리얼라이즈 존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의 핵심 요소인 IT와 OT를 통합하는 네트워크 기술 및 가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옵티마이즈 존에서는 생산 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조 및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는 지멘스의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이어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존에서는 공급망, 자체 운영 및 사용 단계에서의 탈탄소화를 위한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소개되었으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존을 통해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 강조되었다.
또한 지멘스는 전시 종료일인 3월 29일(금)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스마트 팩토리, 화학 공정 등 다양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지멘스는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를 통해(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국내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백광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공작기계사업부 상무는 “지멘스는 고객사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 제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SIMTOS 2024’(킨텍스에서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에서 ‘생산 제조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 DI)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iemens Xcelerator’ 플랫폼과 ‘실행형 DT’ 기술을 소개했다. 다음은 백광희 상무와 이규원 부문장과의 일문일답이다.
1. Siemens와 NVIDIA는 Siemens Xcelerator 및 NVIDIA Omniverse™ 플랫폼을 연결하여
산업 자동화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Siemens Xcelerator의 방대한 산업 에코시스템과 NVIDIA Omniverse의 AI로 지원되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실시간 가상 세계 엔진이 만나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소프트웨어 기반 AI 시스템을 연결하는 완전 디자인 충실도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실현한다. NVIDIA Omniverse™는 실시간 가상 현실을 제공하는 플랫폼이고, 지멘스는 실제 디지털 트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NVIDIA Omniverse™ 플랫폼과 Siemens Xcelerator를 연결하여 가장 큰 효과를 내고 있다. 말하자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엔지니어들의 가상 협업 공간을 만들어(협업 공간을 통해서) 실제 R&D, 설계 최적화, 생산 공정 모니터링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즉 원가를 절감하고 혁신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지멘스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Xcelerator를 통해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장점을 융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2. ‘실행형 DT’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어떤 점에서 탁월한가?
“지멘스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실행형 디지털 트윈)’는 디지털 트윈을 고도화한 것으로, 양방향 피드백이 가능하다. 기존의 디지털 트윈 해석 기술은 데이터를 분석하면 피드백을 ‘원 타임’으로 제공하지만, xDT는 가상과 현실을 실시간·양방향 통신으로 연결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공정 장비나 차량을 디지털 트윈 모델과 연계해 양방향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디지털 트윈 모델이 제조 공정을 직접 컨트롤해 좋은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제어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모델은 사람이 조작할 필요 없이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를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기술로 발전해 나간다.”
3.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선보였다.
지멘스 빅데이터 처리 기술의 차별화된 점은?
“지멘스는 선도적인 AI 기술 회사들과 협력하여 공장 운영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제조 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멘스는 AI를 잘하는 회사와 협업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전에는 머신너링 기반의 많은 데이터를 활용(학습)했다면, 이제는 생성형 AI로 넘어오면서 즉각적으로(전문성 있게) 지원받는 부분이 큰 차이점이다. 지멘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빅데이터, AI 기술은 단독으로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모델과 결합하여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멘스는 실제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플러스, 데이터를 다시 디지털 트윈과 연동해서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지멘스가 Xcelerator 기반에서 빅데이터, AI와 협업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Value가 아닐까 생각한다.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 기술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고객은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을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4. 지멘스는 ‘탈탄소화’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멘스가 제시하는 솔루션이 ESG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멘스의 노력은 계속된다. 실제 작은 기술의 변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환경적인 니즈가 굉장히 크다. 최근 관심사가 ‘탈탄소화’이며, ‘설계 상태에서 재료비를 얼마나 절감할 것인지, 공정상에서 에너지 절감을 얼마나 할 수 있는가’이다. 지멘스 ‘Xcelerator’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고객은 원가 분석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출하고, 설계 단계에서 재료비를 절감하고, 재료 공정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궁극적으로 지멘스 ‘Xcelerator’는 탈탄소화(ESG)에 기여하는 지속가능성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