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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이슈 인터뷰)대한민국 DX, 중심(중견기업의 마음)을 잡아라!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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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2-1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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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네 번째 행사(에너지·소재), 지난 10월 28일(금) 열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PoC(기술 검증) 지원, 벤처캐피탈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세 번째 행사(제조·기계 분야)가 지난 9월 23일(금)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렸고, 네 번째 행사(에너지·소재)가 10월 28일(금)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아울러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이 초자동화 시대를 준비하고, 기업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 14일(금)에는 온라인을 통해 ‘기업의 DX 혁신사례 벤치마킹’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성료하였다. 특히 국내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DX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한 DX 추진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가졌다.
취재_이충훈 기자(lch1248@naver.com)

다음은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와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창업지원단) 추현호 부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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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2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를 위한 DX 상생라운지(에너지·소재)’가 지난 10월 28일(금) 오전 9시 30분~12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렸다. 어디에 중점을 두었는지?
“국내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산업 환경 변화의 두 가지 축이 있다. 첫 번째 축은 ‘디지털 전환’이고, 두 번째 축은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 실현은 순환경제 산업과 ESG 경영을 통해 앞당겨질 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도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올해 7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시행하였고, 4월에는 ‘탄소중립기본법’(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되었다. 이제는 국내 기업들이 산업 환경 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고,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이 융합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RE100 등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도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사업과 ‘순환경제신사업공모전(디지털 기술과 순환경제 산업의 접목, 신사업 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휴온스글로벌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혁신’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만으로도 변화를 직감할 수 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와 ‘순환경제 산업대전’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기술경영 박사)은 이러한 패러다임을 ‘Green by Digital’이라고 명명했다. 이번 DX 상생라운지는 에너지, 소재산업을 테마로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ESG 등 탄소중립이라는 키워드로 대변되는 산업 환경 변화에서, 이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고심하는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 상생의 장을 만들어 중견기업의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ESG 등의 문제 해결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Q. ‘DX 상생라운지(에너지·소재)’의 행사 내용과 성과를 말해 달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10월 28일(금)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2022년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 성과라 함은 중견기업의 에너지 절감(탄소중립)과 ESG 경영 DX와 스타트업으로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중견기업의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소재’ 분야를 주제로 개최되었고, 중견기업의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에너지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 및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고자 6개 기관(산업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한은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 손을 맞잡았다. 이미 유럽연합(EU)은 2020년 5월 ‘유럽회복계획’을 발표하며 7,500억 유로(2021~2024년)의 규모로 유럽의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 회복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전 세계 산업 방향의 변화 흐름에 맞춰 국내 기업들도 탄소중립, ESG 경영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에코프로와 대구그린파워가 자사의 ESG 기반 디지털 전환 이슈와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자사에 적합한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다. 에너지 기반의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기업인 카본사우르스, 가우스랩, 그리다에너지, 스마트마인드, 한국데이터체인, 아이핌, 브릿지, 시너지 8개社의 IR 피칭도 이어졌다. 상생라운지에 참석한 다양한 중견기업, 투자 기관, 유관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간 디지털 기반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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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20년부터 시작하여 년에 4회(1회는 유통·물류, 2회는 헬스·케어, 3회는 제조·기계, 4회는 에너지·소재)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열고 있다. 아직은 낯선 중견기업 DX 상생라운지를 어떻게 홍보하고, 어떤 점을 부각시킬 것인지?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기업이 있다면, 자사의 도메인 영역에서 DX를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역량이 갖추어진 기업이라 부러움과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자사의 마음과는 달리 바쁜 일정과 현안들로 인해(중장기적인 관점과 전사 차원에서 실행되는 DX의 특성상) DX가 기업의 우선순위에서 조금 뒤쳐져 있지 않을까 하는 진심 어린 걱정이 교차하는 것도 사실이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협업과 상생을 돕는 대한민국 최초의
‘중견기업 중심의 DX 상생·협업 플랫폼’이다. 2020년도부터 개최되어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도메인
(업종 및 업무 영역)의 강점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동력을 발굴하고, 나아가 중견기업의 신사업을 만들어내는 ‘DX 상생·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상생과 협업에서 느낄 수 있듯 ‘좀 더 빠르게 추진하고, 함께 멀리 가는 DX 추진이 중요하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MES, ERP, IoT, AI 등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전사 차원의 경영 전략이다. 새로운 경영 전략에는 당연히 리스크가 동반한다. 디지털 혁신이 장기적으로 중견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그 이유만으로 중견기업에게 DX 추진에 대한 모든 리스크를 짊어지라고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중견기업의 마음(중심)을 움직이고, 무거운 리스크를 함께 짊어진다면 더 멀리 갈 수 있으며, 중견기업 DX 생태계 또한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DX 상생라운지를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리스크는 스타트업이 함께 나누고, 디지털 기술 적합성과 신시장 진출에 대한 리스크는 산업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기술 검증 비용(PoC) 지원, 수출 지원 등을 통해 함께 나누겠으니, 중견기업도 스타트업과 손잡고 ‘DX를 통한 신사업 창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취지’라고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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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중견기업 DX 상생라운지 행사와 디지털 혁신 웨비나 총괄 책임자로서의 각오와 다짐 한마디?
“혁신에 관한 격언인 ‘바퀴를 재발명하지 마라’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디지털 전환 또한 마찬가지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모든 내부 운영 시스템과 비즈니스를 직접 추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 회사의 시스템과 비즈니스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는지, 사례들을 공부하고 자사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KORTA 해외시장뉴스(2021년 12월)에서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자사의 기존 비즈니스에 적합한 디지털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조사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현황 조사 및 촉진 방안 연구(2021년 12월)에서도 중견기업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실현을 위해 기존 임직원들의 Upskill 및 Reskill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기업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상생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수요기업들과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공급기업들을 이어주는 역할,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공하는 다양한 세미나, 교육 그리고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정책 발굴을 위한 민간기업들과의 연계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Q.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는 기업의 의지와 무관하게 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파괴시키기도 한다. 마차에서 자동차로 전환되는 산업혁명 시기, 말발굽 생산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은 기술 개발과 혁신에도 불구하고 쇠퇴하였고, 고무 생산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자동차 바퀴 생산 기업으로 거듭나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산업 환경의 변화를 말발굽 기업의 사례를 ‘역량 파괴적 변화’, 고무 생산 기업의 사례를 ‘역랑 강화적 변화’라고 부른다. 기업과 투자자 분들은 ‘DX 상생라운지’를 통해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급격한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업간 상생, 협력이 기업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시키며, 다른 기업들의 역량을 어떻게 파괴시키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당부드린다. 작금의 시대는 제품 간 경쟁, 기업 간 경쟁과 산업 간 경쟁이라는 구도와 경계가 얇아진 ‘빅블러 현상’이 만연해졌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제품과 우리 기업의 경쟁 상대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기존 금융기관은 토스와 같은 핀테크 기업들과 경쟁을 하며, 부동산은 직방과 같은 혁신 기업과 경쟁을 하고, 영화관은 영화관이 아닌 유튜브, OTT, 심지어 쿠팡
(쿠팡 플레이)과도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투자는 시장 가치, 시장 분석과 점유율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 기관들은 DX 상생라운지를 통해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생존과 지속 성장과 직결되는 기업은 더더욱 그러하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임직원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혁신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고자 하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바란다.”